한국은행은 지난 1월말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639조 3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조 4천억 원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3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많이 줄어든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계절적으로 주택거래가 부진한데다 지난해 연말 취득세 감면혜택이 끝나 대출수요가 12월로 몰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설 연휴를 맞아 기업들이 상여금을 지급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 안보람 / ggargga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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