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재건축단지의 대표격인 은마아파트의 실거래가격이 금융위기 이후 3년 만에 8억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부동산써브는 지난 2월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7㎡ 실거래 신고가격이 최저 7억 9천만 원에서 최고 8억 3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은마아파트가 8억 원 밑으로 내려간 것은 금융위기 직후였던 2009년 1월 7억 5천만 원 이후 처음입니다.
또 지난 2006년 11월 최고점인 11억 6천만 원과 비교하면 31.9% 하락한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