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일본 현지법인인 진로재팬은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의 고등학교에 물품 구입 등에 필요한 지원금 2천700만엔, 우리 돈으로 3억7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진로재팬은 작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일본에서 판매된 제품 당 2엔을 적립해 지원금을
이번 지원금은 건물이 파손돼 임시 건물에서 수업을 하는 미야기현 농업고등학교와 수산고등학교의 실습 기구와 기자재 구입에 쓰입니다.
진로재팬 양인집 사장은 대지진 쓰나미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