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영목표 못 이루면 임원 연봉 10% 없다"

KT 임원들은 오늘(5일) 이석채 회장 주재로 '비상경영 선포식'을 열어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연봉의 10%를 반납하기로 결의했습니다.
KT 관계자는 "이 회장이 재임한 지난 3년간 스마트 시장을 주도하는 등 성과를 이뤘지만 지난해 실적면에서 부진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앞으로 3년간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비상경영을 선포했다"고 말했습니다.

[ 조경진 / join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