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의 이승한 회장이 정치권의 대형마트 규제 움직임을 색깔론까지 동원해 작심하고 비판했습니다.
이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 SSM의 영업시간을 제한한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에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이 회장은 한국 경제가 겉으로 시장경제를 유지하면서도 안은 빨갛다면서 한국 경제를 '수박 경제'에 비유하는가 하면 정부
이 회장은 정부의 규제정책이 골목상권이 아니라 대형, 중형 슈퍼마켓까지 보호하는 것이라면서 서민들이 싼 제품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는 이런 반서민 정책은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