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이 2년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407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전월대비 1.7%p 하락한 70.4%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인쇄 및 신발, 자동차 등 18개 업종이 하락했고,
중기중앙회는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단축과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한 자동차, 철강 업종의 수요 약세 및 내수부진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평균가동률 80% 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40.4%로 전월에 비해 3.1%p 감소했습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