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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생한 아이 가운데 첫째 아이와 셋째 아이 이상의 출산은 늘었지만, 둘째아이의 출산은 오히려 감소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출생·사망통계에서 첫째아이와 셋째 아이 이상의 출산이 전년보다 각각 1.7%, 3.4%씩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반해 둘째아이의 출산은 전년보다 1.6% 감소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아이를 아예 안 낳거나 낳는다면 많이 낳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의 출산 장려책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