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자유무역협정 FTA 협상 개시를 위한 공청회가 농민단체의 행사장 단상점거로 파행 속에 열렸습니다.
농수산축산연합회 등 농민단체 소속 회원 50여 명은 오늘(24일) 오전 10시쯤 공청회 시작과 동시에 행사장에 진입하며 단상을 점거했습니다.
오늘 공청회에서는 중국과 낮은 수준의 FTA를 체결하더라도 발효 후 10년간 실질 GDP가 2.28%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에 앞서 농업과 중소기업 분야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