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검색 광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을 활용한 광고 효과가 매우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온라인 광고대행사인 에코마케팅은 오늘(22일) 구글에서 개최한 Think 2012 콘퍼런스에서 사례발표를 통해 A 금융기관이 최근 9개월간 모바일 광고를 집행한 결과 대출 신청자가 26% 늘고, 우량고객도 더 많이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쟁이 치열한 사이버대학들의 입시 홍보전에서도 데스크톱 광고와 비교할 때 클릭당 비용이 240분의 1 수준인 29원에 불과해 광고비를 아끼고,
하지만, 이런 장점에도 광고 활성화를 위한 노출 공간이 부족하고 검색 비용을 낮춰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에코마케팅은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명확한 목표 설정을 통한 맞춤형 광고와 함께 데스크톱 검색량이 줄어드는 야간과 주말을 활용한 틈새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