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채선당은 "천안의 가맹점에서 종업원이 임신부의 복부를 발로 찼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채선당은 CCTV 확인과 가맹점주, 종업원 등의 말을 들어보니 손님과 물리적으로 충돌한 것은 맞지만 종업원을 비하하는 발언과 도를 넘은 손님의 행동이 발단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손님이 종업원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자 종업원이 무시하느냐고 반발하면서 싸움이 시작됐고 급기야 서로 머리채를 잡았지만, 임신부의 복부를 발로 차지는 않았고 오히려 손님이 발로 종업원의 발로 찼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선당은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선 송구스럽게 생각하지만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매도당하는 상황이 마음 아프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