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 6개월 동안 삼성증권 임직원들이 금융 당국으로부터 가장 많은 문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2008년부터 2011년 6월 말까지 금융감독원의 증권사 제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삼성증권이 62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SK증권과 대우증권, 동양증권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금융소비자 연맹은 "삼성증권은 금융실명제 위반과 혐의보고 미이행, 계좌개설 신청서 부당폐기 등으로 금융 당국의 제재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