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보험범죄로 새는 돈이 연간 지급보험금의 약 14%인 2조 2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종욱 금융감독원 실장은 오늘(17) 열린 보험심사역 소사이어티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김헌수 순천향대 교수는 단기간에 실적을 끌어올리려는 보험사의 경영전략이 사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보험금 누수비율은 일본이 1% 이하, 영국 4%, 프랑스와 캐나다는 6%로 알려졌습니다.
[ 김종철 / kimjc@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