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근로를 연장근로시간에 포함시키겠다는 정부의 법 개정 방침에 대해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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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200개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55.6%가 '반대한다'고 답했고, '찬성한다'는 의견은 2.8%에 그쳤습니다.
반대 이유로는 '중소기업 기피 현상으로 신규 채용이 어렵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임금 감소에 따른 근로자들의 반발', '생산 차질에 따른 수익 감소'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