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의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인 '케라시스'가 미스 파라과이 출신의 모델을 내세워 남미시장에 진출합니다.
애경은 지난해 미스 파라과이에 선발됐던 모델 구아달루뻬 곤살레스를 '케라시스'의 남미 지역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곤살레스는 밀러, 켄트, 펩시, 티고 등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약
한편, 애경은 지금까지 브라질과 파라과이 등 남미 시장에서 광고 등 별도의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고도 4년 연속 4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남미 수출액은 10억원 수준이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