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특허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삼성전자가 국내 벤처기업으로부터도 특허 침해로 제소를 당했습니다.
벤처기업 네오패드는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에 적용된 일본어의 입력 방식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판단돼 삼성전자를 서
정희성 네오패드 대표는 "네오패드는 해당 일본어 입력 방식에 대한 국내 특허를 2002년에 취득했다"며 "이 방식은 사용이 편리해 LG전자와 애플도 채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이미 일본과 미국에 선행기술이 있고 특허청에 무효심판을 청구했다며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