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약학대학 김상건 교수 연구팀은 간세포가 손상될수록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핵 수용체 작용이 줄어들어 특정 마이크로 RNA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마이크로 RNA가 늘어나면 항산화와 항암에 기여하는 단백질도 줄어 간경화증을 악화시킨다는 설명입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보다 근원적으로 간세포가 죽는 원리를 밝혀낸 것"이라며 "간섬유화와 간경화증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에 응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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