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신 헌 롯데홈쇼핑 사장을 롯데백화점 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신임 호남석유화학 대표이사에는 허수영 케이피케미칼 사장이 선임됐습니다.
기존 이철우 롯데쇼핑 사장과 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은 총괄사장직을 맡습니다.
서울이 고향인 신헌 대표는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했
한편, 롯데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이원우 롯데물산 대표이사와 박상훈 롯데카드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모두 194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또 창사 이래 최대였던 지난해의 실적을 반영해 96명을 신임 임원으로 승진시켰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