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과 SK텔레콤은 IT 융합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세운 합작투자회사 '헬스커넥트주식회사'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헬스커넥트에서는 모바일 기반의 건강관리 모델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디지털병원 해외 진출 등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예방의료에 대한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을 개발한 뒤, 서울대병원에서 시범서비스를 추진한다고 양측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울대병원과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합의한 뒤 3개월 동안 200억원 규모의 자본금을 토대로 조직을 구성하고 인력 채용을 마무리 했습니다.
[ 조경진 / join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