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이 정상적인 지능발달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박민현 교수팀이 2009년 9월에서 10월까지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과 여자중학교 학생 등 64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스크리닝 검사를 실시한
인터넷 중독이 시작된 평균 연령은 9.72세였습니다.
특히 인터넷 중독 청소년 59명과 일반청소년 43명을 대상으로 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인터넷 중독 청소년의 이해력과 어휘력, 수리력이 일반청소년 보다 크게 낮았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