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민영화 문제와 관련해 철도시설공단이 직원들에게 찬성 댓글을 올리라는 이메일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홍보실에서 보낸 이메일에는 오전에 포털과 다음 아고라에 댓글을 달고 오후에는 블로그에 댓글 달기를 요청했으며, 매일
메일은 이사장 지시와 국토부의 적극적 요구 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철도시설공단 측은 이사장이 인터넷 댓글을 달라고 지시하지 않았고, 홍보실 실무자가 사내 메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요청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