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연세의료원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의료서비스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병원 시스템, 운영, 건설 등 해외 의료서비스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정보 공유와 공동 마케팅에 협력합니다.
최근 신흥개도국에서는 의료분야의 공공·민간 투자 증가에 따라 병원 신·개축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인력, 노하우, 인프라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병원 운영에 필요한 여러 요소가 결합한 '패키지형 병원수출'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코트라는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