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구글, 신생 인터넷벤처 육성 MOU 체결

방송통신위원회와 구글코리아가 국내 인터넷 벤처업체를 육성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K-스타트업'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해 11월 방한한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논의한 '코리아 고(GO)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방통위와 구글은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런던과 실리콘밸리 등 해외 벤처 투자회사들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방통위는 다음 달 초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