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은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예상 출발지 등에 경찰 800여 명을 배치해 축산농민들의 서울행을 막았습니다.
경찰의 원천봉쇄로 경기도 광주와 평택, 안성, 의정부 등 4곳에서 열린 지역별 시위는 치러지지 못했고, 전주 나들목에 집결해 서울로 향하려던 축산인들도 경찰과 대치하다 결국 해산했습니다.
전국한우협회 소속 축산인들은 소 값 안정대책을 요구하기 위해 청와대 앞에 1천여 마리의 소를 끌고 가 '한우 반납시위'를 벌일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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