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등 품질보증 어기면 과태료

애플이 만든 아이패드처럼 국내 제품과 다른 품질보증 기준을 택한 제품은 오는 4월부터 이런 사실을 포장용기에 표시해야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휴대용 미디어플레이어 등 5개 소형 전자제품을 표시 의무 업종으로 지정하고, 위반할 경우 1억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아이패드와 아이팟 등은 국내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보다 불리한 기준을 택해 논란이 됐습니다.
공정위는 또 표지만 바꿔 신제품으로 속여 팔았던 초·중·고 학습참고서에 발행일 표기를 의무화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