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올해부터 주간 연속 2교대제를 도입해 내년까지 전 공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주간 연속 2교대제는 현재의 주야 2교대에서 출근 시간을 앞당겨서 주간에만 2교대로 근무하는 방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
이러한 근로관행 개선을 위해 현대·기아차는 천4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3천억 원 이상을 시설장비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주간 연속 2교대제는 노조의 건강권을 지키면서 임금도 보전하고 회사 측은 생산성을 향상시켜 생산량을 보전할 수 있어 노사가 윈윈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