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학회와 간경변증 임상연구센터는 간경변증 진료와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6년만에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간경변증은 간이 각종 염증반응으로 딱딱해지는 '섬유화'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로, 간암의 위험요인으로 꼽힙니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의료진은 간경변 진단을 위해서 환자의 병력청취와 신체진찰을 통한 간경변증 소견을 우선 살펴야 합니다.
만성간질환자에 대해서
아울러 가이드라인은 간생검에 대해 간경변증의 원인과 질환의 활성도, 섬유화를 확인하기 위해 선별적으로 시행해야 된다고 권고했습니다.
[ 조경진 / join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