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2016년 영업익 1천600억 이상 달성"

섬유·소재기업인 휴비스는 2016년 매출 2조5천억원, 영업이익 1천60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휴비스는 서울 논현동 신사옥에서 시무식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비전 2016'을 발표했습니다.
휴비스는 2009년 흑자 전환 성공 후 2010년 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에는 3분기 기준 1조5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휴비스는 올해에도 핵심 사업인 폴리에스터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확대하는 등 강점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마켓 리더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특수 산업에 적용되는 슈퍼 섬유를 미래의 수익 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휴비스 유배근 대표는 올 흑룡의 해에는 새로운 비전 선포와 함께 2월 코스피 상장 등 어느 해보다도 진취적이고 의미 있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