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복합쇼핑몰·온라인사업 역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올해는 복합 쇼핑몰과 온라인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업계 최강의 위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면서 그룹의 주력사업인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이마트에 대해 해외 직소싱 강화와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을 통한 가격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물가 안정을 통한 소비자 이익에도 힘을 쏟을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백화점에 대해서는 고객 생활 전체의 격조와 품위를 높여주는 기업으로 진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