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인 소비행태를 분석해보니, 교육비보다 식비가 더 부담스러웠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7~8월 전국의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복수응답으로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식비는 53.6%였
2007년 조사에서는 교통비가 가장 많았고, 이어 교육비, 식생활비였던 것과 비교되는 결과입니다.
소비자원은 "최근 불황이 가계 소비지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조경진 / joina@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