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내년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최초로 6천억 달러를 돌파해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코트라가 전 세계 71개국에서 한국산 제품을 수입하는 바이어 및 주재상사 14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 우리나라
수출 증가율은 경제 불안에 따른 실물경기의 위축 우려로 올해 예상치 18.9%의 절반 수준인 9.4%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와 석유제품 등은 수출 호조세가 예상 되지만 선박류와 컴퓨터 등의 수출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