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1월 무역수지가 35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수출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12.7% 증가한 465억달러, 수입은 24.3% 늘어난 450억달러였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11월까지 누적 수출은 5천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 수출이 21.2% 늘어난 54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EU에 대한 수출은 두 달 연속 감소해 넉 달 만에 처음으로 3억 8천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안보람 / ggargg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