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122.6으로 1년 새 5.1%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5.3% 상승한 이후 가장 낮은 폭으로, 지난달과 비교하면 5개월 만에 처음으로 0.2% 하락했습니다.
채소와 과실이 전년보다 20% 넘게 내리면서 농림수산품이 0.8% 하락했고, 국제 원자재가격이 떨어져 공산품 상승률이 6.7%로 둔화됐습니다.
서비스 역시 금융과 통신 등이 내려 1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1.2% 상승을 보였습니다.
[안보람 / ggarggar@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