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7조 5천600억 원이던 대부업체의 대출 잔액은 6월 말 8조 6천300억 원으로 1조 700억 원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11%로 낮아졌던 전기 대비 대출금 증가율도 올해 상반기에는 14.2%로 높아졌습니다.
대출 잔액의 85.5%는 신용대출이었으며, 나머지 1조 2천516억 원은 담보대출이었습니다.
대부업체 고객 수 역시 지난해 말 220만 7천 명에서 6월 말 247만 4천 명으로 26만 7천 명 많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