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내년부터 5년간 저소득층 대학생과 중·고등학생, 농어촌 지역 초등학생 등 8만 4천 명의 교육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차 그룹은 학교 추천을 받은 대학생 1만 3천 명에게 저금리로 학자금
또 저소득층 중고생을 대상으로 '과학 인재 육성 3년 프로그램'도 시작해 매년 1천 명이 대학과 연계한 단계별 과학 심화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번 교육 지원 계획은 정 회장이 지난 8월, 5천억 원을 '해비치 사회공헌문화재단'에 기탁하면서 "저소득층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