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늘(1일)부터 전국 유통망에서 소비자에게 휴대전화 단말기의 가격을 정확하게 표시하고, 이 가격대로만 판매하는 휴대전화 가격 표시제를 전면 시행합니다.
이 제도는 지식경제부가 소비자 권익과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이동통신 3사를 대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힌 정책이지만, SK텔레콤은 이를 한 달 앞당겨 도입한 겁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대리점과 온라인 직영매장,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일반 휴대전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든 상품에 대해 이 제도를 적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