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최근 부실채권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대손준비금을 올해 4분기에 1조 5천억 원 안팎 확충하도록 은행들에 지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말 7조 9천억 원이던 대손준비금 잔액이 연말에는 최대 9조 7천억 원으로 22.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감원은 또한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도 일제히 높이기로 은행들과 합의했으며, 은행들의 재무건전성을 재평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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