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바리스타들이 두달 동안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전국 13개 도시의 30여 지역사회 연계 단체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합니다.
이들은 김장김치 담그기 활동을 비롯해, 바리스타 재능기부 활동, 쌀과 간식, 귀저기, 방한제품 등 생필품, 도서 전달, 푸드뱅크 도시락 전달, 크리스마스 이벤트 지원 등의 다양한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활동을 벌입니다.
실제로 이번달 15일에는 전국의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계절별로 새롭게 지급받았던 업무용 유니폼 티셔츠와 개인소장 옷 등을 대전지역 NGO단체인 옷캔에게 전달했습니다.
모아진 티셔츠는 옷캔을 통해 해외로 수출되며,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제3 세계 저개발 국가 어린이 지원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 지난 23일에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아시아태평양 본사 임직원과 바리스타 등 60여명이 서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김장김치 450여 포기를 담가 지역 독거 노인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고, 경로 식당에서 배식, 설거지 등의 조리 봉사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밖에 다음달 2일에는 광주지역 바리스타 30여명이 지역 연계 복지 기관인 신애원을 방문해 연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는 연말 연시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동참하는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커피를 사랑하는 고객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도 지역사회에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