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노동조합이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대한 매각 정밀실사 저지를 풀기로 했습니다.
대우건설 노동조합은 지난 달 11일부터 오늘(2일)까지 자산관리공사, 금호아시아나측과 5차례에 걸쳐 비공개
끝에 극적으로 합의를 이끌어냈다며 실사 저지를 해제하겠다고 자산관리공사측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금호아시아나측의 정밀 실사가 당초 예정된 7월4일보다 1개월 가량 늦은 내일(3일) 오전 9시부터 대우건설 사옥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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