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쌀가격이 오르면서 밥쌀용 쌀 수입이 급증해 연간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10만 톤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수입 밥쌀용 쌀 판매량이 올해 들어 꾸준히 늘어 지난 18일까지 9만 4천 톤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의 3.7배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쌀 수확기지만 국내산 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대적으로 값싼 수입 밥쌀용 쌀 판매량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