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의회의 재정적자 감축협상이 불투명해지는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오늘(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19포인트 내린 1,820으로 마감했습니다.
투자심리가 위축돼 거래량은 2억 9천만 주, 거래대금은 3조 9천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오후 들어 연기금이 매수에 나섰지만, 하락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4포인트 떨어진 498을 기록해 사흘 만에 500선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