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저녁 경북 영양군 수비면 한우농가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신고가 음성으로 판정난 가운데 인근 석보면 지경리 한우농장에서도 추가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1시 40분쯤 의심신고를 한 지경리 농장은 한우 99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곳으로, 이 중 1마리에서 구제역의 전형적인 증상인 침 흘림과 사료 꺼림, 잇몸 궤양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현재 해당 농가에 대한 정밀조사에 들어갔으며 검사 결과는 내일(22일) 오전에 나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