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회장 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회장 후보로 등록했던 최덕규 가야농협조합장이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장 선거는 영남 출신의 최원병 현 회장과 호남 출신의 김병원 남평농협 조합장간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최원병 후보가 현 회장직에 있는 만큼 대의원들을 공략해 김
하지만, 최 후보의 후보자격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당선될 경우 선거 후유증에 휩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차기 회장은 지역조합장 1천167명이 선출한 대의원 288명의 투표에 의해 결정되며, 내년 3월 사업구조개편을 마무리 져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