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수입단가지수는 원자재와 소비재 상승 탓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1.5% 올랐습니다.
반면 수출단가지수는 9.5%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순상품교역조건지수도 나빠져 2008년 4분기 75.1 이후 가장 낮은 78.7까지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은 다만, 수출 물량이 늘어 소득교역조건이 3.1%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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