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2.3% 상승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한해전보다 2.3%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축수산물이 값이 하락했지만, 석유류와 공공서비스 부분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성욱 기자


네,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한달 전보다는 0.2%, 한해 전보다는 2.3% 올라 안정적인 물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품목별로는 과실류는 전달보다 3.6% 한해전보다 16%나 떨어지면서 농축수산물 전체로 한해 전보다 2.8% 값이 떨어졌습니다.

이에반해 석유류가 7.5% 오르며 공업제품 전체로 2.8% 올랐고, 도시가스와 전철료 등 공공서비스 부분이 4.3%, 개인서비스도 3.6%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소비자물가에서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생활물가지수는 한해 전보다 2.9% 사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주요 도시별로는 부산과 대전이 전국 평균에 비해 높았고, 대구, 인천, 광주는 평균 수준을 서울은 평균보다 낮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재정경제부에서 mbn뉴스 민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