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의 즉석 원두커피 '카누(KANU)'가 보름 만에 이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누적 판매량이 15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통상 커피 1잔을 타서 마실 수 있는 스틱형 소포장 개수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매출액으로 따지면 25억원에 달합니다.
동서식품은 대형마트에서 하루 평균 약 14만개 이상 팔리고 있으며 매주 약 35% 정도 판매
이에 따라 애초 60억 원으로 예상했던 카누의 올해 매출이 약 1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소비자의 수요가 다양해진 시점에서 새로운 커피 군을 개발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한 전략이 적절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