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특혜관세를 적용받고 수입되는 고관세 농수산물에 대해 DNA분석기와 같은 첨단분석장비를 이용해 원산지 검증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EU FTA 등으로 쌀을 제외한 대부분의 초민감 농수산물의 관세가 사라지거나 대폭 인하됨에
관세청은 불법 우회수입으로 야기될 수 있는 관세탈루와 농어민 피해를 막고자 FTA상대국에서 수입되는 220여 개의 고관세 농수산물을 '원산지 중점감시 품목'으로 지정했습니다.
또 수입통관단계에서 해당 물품의 샘플을 채취해 원산지 정밀분석을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