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한 달간 자동차 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반면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10월 자동차 내수는 국내외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유류 가격의 급등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8.8% 감소한
10월까지의 누적 내수 판매는 2.8% 증가한 122만8천343대로 집계됐습니다.
수출은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산차의 제품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전략차종 투입확대, 한·EU FTA 효과 등으로 8.5% 증가한 27만4천978대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