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편의점 음료판매 1위 상품인 바나나 맛 우유(240㎖)의 가격을 오는 10일부터 1천100원에서 1천200원으로 100원(약 9.1%)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 맛 우유는 흰우유 함유량이 전체의 85%에 달한다"며 "최근 원유가 인상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빙그레 바나나 맛 우유는 하루 평균 판매량이 80만 개에 달하는 인기 상품으로, 빙그레 단일 상품 중 가장 많은 매출(지난해 약 1천300억 원)을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