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는 입주 직전 신규 매수세가 몰리며 가격이 오르는 것이 보통이지만 최근에는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던 강남권에서도 가격이 하락한 곳이 등장했습니다.
지난 6월 입주를 시작한 서초구 서초동 롯데캐슬클래식은 4월 중순 이후 매매가가 최대 2억원 하락했고, 4월말 입주를 시작한 삼성동 삼성래미안 1차도 지금까지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말에는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회피 매물이 더 나올 수 있어 약보합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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