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췌도를 이식받은 당뇨병 원숭이가 7개월째 생존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자, 바이오 업체들의 주가도 들썩였습니다.
서울대 의대는 어제(10월 3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박성회 교수팀이 개발한 면역억제제가 췌도 이식 성공률을 높이고 바이러스 저항성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이 치료 방법이 인간에게 적용되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특정 기업의 실적으로 연결될지도 미지수이
실제로 바이오 신약 업체로 분류된 크리스탈과 오스코텍, 이큐스앤자루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바이오시밀러 업체인 제넥신과 바이넥스도 각각 7.02%, 1.13% 상승했습니다.
[ 조경진 기자 / mbnhealth@naver.com ]